581 0 0 35 66 0 7년전 0

별빛 그리움

{추천사} -김병권(수필가.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역임) 수필은 추억을 쓰는 글이다. 자신의 상념 속에 머물러 있는 추억을 사상과 감성으로 여과시켜 표현의 미학으로 형상화 한 것이 수필이다. 여기서 표현의 미학이라 함은 바로 문장력을 의미한다. 아무리 해박한 지식이나 풍부한 체험요소를 가졌다 하더라도 문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좋은 수필이라고 할 수 없다. 깊은 사유와 통찰력으로 빚어낸 글, 간결 평이하면서도 진솔함이 배어있는 문장 속에는 감동의 샘물이 흥건하게 고이기 마련이다. 따라서 독자는 이러한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감정이입을 경험하게 된다.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는 문장의 묘미를 터득한 원숙한 수필가라 할 수 있다. 무리 없는 문장과 절제된 표현기법..

{추천사}

-김병권(수필가.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역임)
수필은 추억을 쓰는 글이다. 자신의 상념 속에 머물러 있는 추억을 사상과 감성으로 여과시켜 표현의 미학으로 형상화 한 것이 수필이다.
여기서 표현의 미학이라 함은 바로 문장력을 의미한다. 아무리 해박한 지식이나 풍부한 체험요소를 가졌다 하더라도 문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좋은 수필이라고 할 수 없다.
깊은 사유와 통찰력으로 빚어낸 글, 간결 평이하면서도 진솔함이 배어있는 문장 속에는 감동의 샘물이 흥건하게 고이기 마련이다. 따라서 독자는 이러한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감정이입을 경험하게 된다.
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는 문장의 묘미를 터득한 원숙한 수필가라 할 수 있다. 무리 없는 문장과 절제된 표현기법이 호감을 자아낸다.
이렇듯 좋은 수필이란 어렵게 쓰고 쉽게 읽혀야 한다. 문단의장(文短意長)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되 감동은 오래 마음속에 남아있어야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.
이미선 수필가의 글은 쉽게 읽힌다. 하지만 그 행간에 숨어있는 의미는 자못 심장(深長)하여 앞으로 더 좋은 글도 보여줄 수 있다는 저력의 암시라고 하겠다.
수필집 출간을 마음으로부터 축하하며, 이것을 계기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훌륭한 작품이 계속 발표되기를 기대한다.


{이미선 수필가}

△ 강릉 출생
△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
△《예술세계》 수필부문 등단(1998)
△《글의세계》 수필 심사위원(신인문학상). 《문학의 봄》 편집위원
△ 추보문학상 수필 심사위원, 한국예술문화봉사단 부회장
△ 한국문인협회회원. 숙대 세계여성문학관 여성문인. 한국여성문학인회회원.숙대문학인회회원. 수원문인협회회원
△ 모윤숙문학상 수필대상. 노천명문학상 본상 수상
△ 수필집 『추억의 소리 그리운 소리』 『행복 소나타』 『미돌이 이야기』 『 가상유언장』 『고양이 목숨은 9개나 있다』 『무당벌레 발자국』『나무늘보의 미학』 『고개 숙인 남편들』 외 다수
△ 홈페이지-다음카페 {이미선과 함께하는 수필산책}

㈜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| 316-86-00520 | 통신판매 2017-서울강남-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, 2층 (논현동,세일빌딩) 02-577-6002 help@upaper.net 개인정보책임 : 이선희